공주중동초 100회 졸업식

2009년 2월 17일 화요일

공주중동초등학교 제100회 졸업장 수여식

 

내가 중동국민학교를 1957년에 졸업당시 제48회였다.

오늘 100회 졸업식장에 참여했으니, 몇년 만인가?  감가 무량하다.

 

아침해 고운 빛을 가슴에 안고

손에 손  마주잡고 즐겁게 모여

몸과 맘 한결같이 닦고 갈음은

나라를 빛내려는 큰뜻이로다

산 곱고 물도 맑은 공주 고을에

높이 선  중동학교 길이 빛나라

 

지금도 우리 중동학교 교가를 잊지 않고

동창회 모입 때마다 부르고 헤어짐을 자랑으로 여긴다.

오늘 52년 후배 졸업식에 참여하여

교가제창 때 자리에서 일어나 큰 소리로 교가를 불렀다.

오랜 역사를 지닌 우리 모교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

 

 

 (졸업식에 참석하기 전 우선 개명사 참배를 하였다. 내일이면 어머니 49재이니까 오늘이 아쉽다. 추운 날씨에 금강물 위엔 물안개 같은 것이 피어 오른다)

 

 

 (내가 48회 졸업생이니까.... 벌써 52년이나 흘렀나?  엊그제 같은데..)

 

 (공주중동초등학교 웅비관)

 

 (교장선생님과 6학년 담임선생님들이 졸업생 앞에 서서 졸업생 한사람 한사람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서로 인사를 나눈다)

 

 (식장 앞의 대형 화면과 양쪽 중간에 중형 화면으로 각 개인의 프로필을 비쳐주어 졸업생 개인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209명 전원에게 졸업장을 수여한 시간만 60분이상 걸렸다. 좀 지루했다)

 

 

 (공주주옹초등학교 고경환 교장선생님의 훈사)

 

 (학교행사 소개. 이것은 수영장)

 

 

 (졸업생 대표의 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