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이르지만, 그래도.

2009년 3월 25일 수요일

공주 월성산 봉화대의 꽃을 보다.

 

정수, 현종, 지웅, 나

오늘은 쌀쌀한 날씨에 넷이서 올랐다.

꽃샘추위라던가, 아침바람이 찬데

그래도 봉화대길에 등산객들이 적지않다.

 

하모니커 아저씨 흥수님, 희철님, 그리고 삼삼오오 떼지어 오르내리는 여러 팀의 사람들.

오늘은 쌀쌀하지만 내일부터 날씨가 풀린다는 예보

이제 봄이 오는 경황이 조금씩 포착된다.

 

오늘의 봉화대 길에 만난 봄꽃들의 모습

길가 나무사이로 보이는 보잘것 없는 모습이지만

애써 피어나는 그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다.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목련 등

아직은 화려하진 않지만, 머지않아 활짝 피어나리니.....

 

 

 (봉화대길 시발점, 공주영명고등학교)

 

 (잘 보아야만 보이는 숲 속의 작은 진달래)

 

 (봉화대 길 숲 속에 개나리)

 

 (보잘 것 없지만 보아주는 이 따로 있네)

 

 (아직은 이 길을 건강하게 걷는다만은..., 앞 서가는 정수, 지웅, 현종)

 

 (어떤 게 꽃인가, 잘 보아야 보인다)

 

 (봉화대 길 숲속의 노오란 꽃)

 

 (수줍은 진달래)

 

 (차가운 날씨 때문에 움추린 것 같은 진달래)

 

 (봉화대 길 가 숲속의 진달래)

 

 (연약해 보이는 진달래)

 

 (봉화대 정상의 진달래)

 

 (봉화대 정상 꽃밭의 개나리)

 

 (봉화대 정상에서의 조망)

 

 (노오란 산수유)

 

 (봉화대 길가의 산수유)

 

 (가까이 본 봄꽃)

 

 (진달래)

 

 (이제 피어나기 시작하는 봉화대 산사의 목련)

 

 (시내에는 활짝 피었는데 산 중턱 이곳은 아직..)

 

 (피어나는 백목련의 자태)

 

 (이맘 때가 오히려 더 아름답지 않은가?)

 (절간의 탑과 목련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