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4일 수요일 10시 16분
관저동 미즈모아 산부인과에서
이혜종이 태어나다.
초등학교 2학년생 이민종이 동생이 태어났다.
그 이름 이 혜 종
한문으로는 지혜 혜자를 쓴다고
이 서방의 말. 3월 30일 퇴원하여 우리집에 왔다.
아침 저녁으로 인사하며 내가 혜종이와 말을 한다.
사실은 나 혼자의 말이지만.
밤에 잘 자고 잘 놀고 잘 싸고 하랬더니 울려고 한다.
뭘 알아듣는 놈 처럼.
이 혜종!
건강하게 우리집에 있다 건강하게 너의 집에 가거라.
그리고 늘 건강하게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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