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쌍신동

ih2oo 2010. 4. 2. 19:29

2010년 4월 2일 금요일

오랜만에 쌍신 뒷산엘 올랐다.

 

조부모님 산소 잡초를 제거하고 내려오는 길에

내가 살던 동네를 살펴보니 착잡한 감정이었다.

살던 우리집의 자취는 아련하고

허물어져가는 돌담엔 예전같이 닥나무는 무성하고....

 

그러나

중동의 우리집 

집안의 화초는 철따라  피어난다.

 

 

 숙모님은 안 계시고. 산에 오르기 전의 시계는 오후 2시 25분 이었다.

 

예전엔 빨갛던 산인데 지금은 이렇게 산이 짖었다.

 

 쌍신동 하신 마을

 

 저 건너 산밑에 내가 살던 집이 있었는데.

 

 공주 시내버스를 기다리면서 하신 마을을 다시한 번.

 

 

 사태배기 산 

 

 집안의 돌단풍

 

아직도 난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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