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7일 토요일
이질 덕분에 경기도 광주 동서네를 다녀오다.
스타렉스의 위용을 고속도로에서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두 딸이 아들부럽잖게 사는 동서네의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고
전원생활과 노루발 그리고 돌나물, 공작새, 강아지까지도 마음에 와 닿았고
바쁜 속에서도 여유를 찾는 법도 배웠다.
4월 17일 14:10 반촌 출발
4월 18일 15:24 광주 출발
작품-칫수 보고 만들어야지.
반기는 복실이
방금 접은 날래
이 빚의 음식 맛이 좋았다
점심 먹은 집 건너편
할아버지를 잘 따르는 논산 사는 주환이-집중한 모습(2010.4.18 경기도 광주에서)
노루발과 돌나물-하나씩 캐다 심었다.
아니 매발톱이다.
매발톱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숙근성 다년초로서 한국, 중국, 일본에 주로 분포한다. 세계적으로는 70여종이 자생하며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있다.
속명의 Aquilegia 는 라틴어의 aqua (물)이라는 뜻과 legere(모인다)라는 뜻의 합성어로 깔대기 모양의 잎에 물방울이 고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꽃의 모양이 "매의 발톱"과 흡사하여 매발톱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종명의 buergeriana는 식물채집가 'Buger 씨의" 라는 뜻이다. 변종명의 oxysepala는 '뾰족한 잎의' 라는 뜻이다
매발톱꽃은 깊은 산 속 개울가나 자갈밭 또는 계곡 주변의 양지쪽이고 통풍이 잘 되며, 구름과 안개가 많이 끼는 곳에서 자생한다. 유사종으로는 우리나라의 이북에서 자라는 하늘매발톱꽃(A. flabellata var. pumila Kudo)과 노랑매발톱꽃(A. flabellata var. pallidiflora Nakai)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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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저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