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4일 토요일
공주 정안천변 생태공원을
자전거 타고 돌아 보았다.
한마디로 샐태공원의 관리가 잘 안되어서 실망했다.
꽃길이 잡초길이었으며
교육용으로 심어놓은 작물 종류별 관찰학습장도 잡초가 많았으며
표지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물이 우거지도록 방치되어 있었다.
작년의 이 생태공원은 너무나 정성껏 잘 가꾸고 다듬어서
애쓴 분들의 노고에 고개가 숙여졌었는데........
그래도 더위에 자전거로 돌아보면서 좋은 생태공원을 꾸미고 가꾸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매주 금요일 밤에 이 곳에서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고 하니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는 좋은 곳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더 관심을 갖고 가꾸어서
더 좋은 공원이 되어서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아름답고 교육적인 생태공원이 되기를 바라면서
둔치공원으로 향했다.
강주. 사진 찌을 때는 언제나 v자를.... 이번엔 가위 바위 보를 했나. 서울서 온 씩씩한 강주. 무럭무럭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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