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10월 13일에 찾은 행복

ih2oo 2010. 10. 14. 17:16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1. 독감예방 접종

    신관동에 있는 공주시보건소에 가서 독감에방주사를 맞았다.

    주민등록증을 달래서 주니 친절하게도 접수증을 써 주어서 안내에 따라 열을 재고

    왼쪽 어깨 부위에 따끔하게 맞고 한참을 누르면서    

    주의사항을 읽어보면서 쉬는 동안 현경님의 배려로 음료수도 맛있게 먹었고

    세심한 데 까지 관심을 써 주는 보건소 직원들의 배려가 고마웟다.

 

 

2. 카메라 수리

   둔산 향촌 아파트 근처 삼성카메라에서

   어제 맡긴 카메라를 찾아가래서 독감에방접종 후 피곤하지만 한숨에 달려가서 찾았다.

   안에서 너트가 풀려서 그런 것 같다는 설명을 듣고 무상으로 수리했노라 해서 고맙고

   친절한 대접에 고마웠다.

 

   점포를 나와서 기념으로 한방 찍었다.

 

3. 가로수 보호

   정부청사역 1번 출구를 나와서 삼성 카메라 까지는 빠른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린다.

   오가는 도중 거리의 가로수 보호목 처리 상태를 유심히 보니 나무가 아프지 않게 두툼하게 처리했다.

   이런 배려로 나무를 아끼면 잘 살 것이 틀림없다.

 

   근처의 나무가 가을을 알리는 것 같앗다.

 

 

 

 

4. 고춧가루 빻기

우리방앗간에서 고추가루를 만들었다.

30근 이라했지만 한근 반정도는 더 되더라는 주인의 이야기를 듣고 처 외숙부님의 배려와 1반 2천원만 받은

방앗간 사장님이 고맙게 느껴졌다.

 

 

 

4. 행복

오늘, 구암역 전철을 기다리는 동안

벽에 걸린 글귀를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그렇구나 싶었다.   

 

 

사람들은 ‘행복의 조건’에 대한 목록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하지만 행복은 내 마음 안에서 찾아야 하고,

내 조건 안에서 만족해야 하는 것이지,

바깥에서 구하려면 얻을 수가 없습니다.

 

힘들지만 밖에 나가서 일을 할 수 있음이,

가족과 함께 밥 먹을 수 있음을 행복이라 여기면,

하루에도 수없이 감사할 일이 생기고

날마다 행복한 날이 될 것입니다.

(도명스님 완주 송광사 주지)

 

 

 

지하철을 탈 수 있고

오늘도 이렇게 이런 글을 만날 수 있고

여러분의 배려를

느낄 수 있어서

나는 오늘도 행복한가 보다.

 

 

 

 

 

 

 

728x90

'자료실 > 생활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산초 25회 졸업40주년 기념동창회  (0) 2010.10.24
사비천도 선포식  (0) 2010.10.18
결혼 축하  (0) 2010.10.09
정안 바람이 불다  (0) 2010.10.07
산행을...  (0)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