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6일 수요일
공주시 정안면 땅을 밟다.
그 옛날 어항 놓는 법도 배우고
빨간 뽀루똥 나무 밑에서
10년 넘은 사주를 나누던
그 추억어린 동우님의 초청으로
오늘은 최 교장님차로 정안 땅을 밟았다.
먼저 구억말 최교장님댁
정정하신 자당님을 뵙고 가는길에
궁원교를 거너면서
구활원, 구억말, 꿩말, 운궁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고
우선 중학교에 들려서
김교장님에게 18회, 19회2권, 20회, 21회 등 5권의 앨범을
필요한 사람에게 주라고 건네주고
대산리 동원네 산수농장에서 차 한잔,
재학네서 작업나간 재학을 시간 대오느라 못 보고 그냥오는데
그 자당님의 만류가 너무나 맘에 와 닿았다.
자상한 희용 자당님도 만나고...
낚시터가든에서
사장의 서글서글함에 더하여 예쁜 미소로 찐밤 한 웅큼 선사로
정안 밤맛도 볼 수 있었고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며 상철 수환님과 같이 동우님의 부담으로 멋진 추억 만들고
동우님으로 부터 형님 건이님의 크나 큰 작품집을 선사받는 등
좋은 하루였다.
늘 따뜻한 마음의 동원네 목장
93세 어머님께 효도하며 사는 재학네 멋진 2층집 위에서 본 집 근처
낚시터가든 식탁에서 본 풍경
가든의 뒷 연못
사진작가, 화가들이 자주 찾는다는 가든 사장님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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