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6일 토요일
푸른공주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공주대간 걷기대회에 참여하여
가을 산행을 즐겼다.
옥룡동사무소에서 부터 이복 효자비를 지나서
정수장 옆길의 등산로로 올랐다 음수정쪽길, 수원사지 옆으로 하산했다.
능선을 타고 오르는 이 길도 변화있어서 좋은 길이었다.
오른쪽의 대웅아파트 쪽에서 오르는 길과 마주치기를 여러 번
오르고 내리는 길의 반복 속에 육각정을 거쳐
가파른 길을 막마지로하여 올라 봉화대 정상 313.2미터를 오랜만에 확인했다.
떨어진 솔잎과 가랑잎들이 마치 양탄자를 깐 것 같이 폭신거리는 산길
프론치드 풍기는 산길
일행과 주고 받는 대화와 정이 오가는 산길
힘이들지만
가끔씩 쉬면서 걷는 산행
오믈의 걷기운동은 저탄소 녹색 공주만들기라는 슬로건과 함께하니
더욱 뜻있는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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