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5일 화요일
글씨 쓰시는 분들의 솜씨를 볼 기회를 얻었다.
공주시 옥룡동에 있는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예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종일 교장님의 안내로 가 볼 수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여러분이 화실에서 글씨를 열심히 쓰고 계셨고
복도에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모두 한문이기에 작품 옆에 해설이 붙어 있지 않으면 그나마 그 뜻을 풀이하기 어려웠을 것 같았다.
회원 대부분이 교직에서 퇴직한 분들이고
회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보였다.
글씨를 한 자 한 자 쓰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마음 수련도 될 것 같고 조금씩 늘어가는 솜씨에 배움의 기쁨이 충만하리라 짐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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