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보건지소

ih2oo 2011. 10. 25. 21:09

2011년 10월 25일 화요일

어느 보건지소에서 느끼다.

 

떨어져가는 연잎과 여주 넝쿨을 보고 코스모스의 하늘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정안천 생태공원 길을 자전거로 달려보았다.

 

 

 

일전에 이 교장님으로부터 혈당에 대한 고마운 정보에 이하여

농촌 마을의 보건지소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친절하고 자상한 조언을 듣고 왔다.

 

내년 4월경까지가 만기라는 젊은 의사 선생님이었는데 여러 가지 도움말을 해 주었다.

1. 형당 때문에 모세혈관이 막히고 그걸로 인해서 발을 절단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까지 갈기도 한다.

2. 그냥 물과 설탕물의 차이를 비교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당분이 있는 물은 끈적거린다. 핏줄이 가는 곳에 끈적거리는 피가 잘 돌겠는가?

3. 피가 잘 돌지 않으므로 심혈관, 안과 등에 영향을 주고 신장까지 피해를 주어 극단적으로 피를 투석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투석의 어려움과 그 결말이 처량하다.

4. 혈액 순환이 안 되면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5. 지금 먹는 약을 보니 적절한 처방 같다. 대부분 정도 이상으로 약을 높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로는 괜찮을 것 같다.

6. 당은 어느 병원에서 치료 경과를 보아가며 처방하므로 병원을 자주 옮기지 않는 것이 좋다.

7. 내과 의사는 전문과목이 있지만, 당에 관한 내용도 공부한 의사이니까 꼭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아니라도 처방 진료할 수 있다. 

들은 조언을 대강 정리한 것이다.

수긍이 가도록 설명을 해 주어 귀 기울여 들었다. 조언을 해 준 의사선생님께 감사한다.

 

보건지소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안내 포스터도 붙어 있었다.

국민의 조건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소의 노력이 큰 효과를 보았으면 좋겠다.

 

 

 

 

 

 

 

728x90

'자료실 > 생활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중 18회  (0) 2011.11.06
오이도  (0) 2011.10.28
변화·도약하는 충남교육사랑회  (0) 2011.10.20
10월 6일에는,  (0) 2011.10.07
귀중한 만남  (0) 201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