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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답사 후기(後記)

국외여행/일본

by ih2oo 2011. 11. 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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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고도육성 아카데미 12주 교육을 마친 뒤, 일본 현지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그 일본 답사기를 12회에 걸쳐서 특급뉴스에 나누어 실었고

특이한 몇 가지를 여기에 적는다.

 

1. 버스 안에서도 발표 연수

   우리 답사단원은 사전 과제로 제시된 답사지에 대한 조사 내용을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발표하였다.

   조사 내용의 발표가 끝나면 지도교수의 보완 설명으로 방문지에 대한 정보를 넓혔다.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의 연수생 발표

 

2. 우리 막걸리 선전

    일본의 어느 식당 벽에 붙어 있는 서울 막걸리에 대한 소개 전단이 인상적이었다.

 

서울 막걸리를 소개하는 어느 식당 벽의 전단

 

 

3. 우리나라 전주 박물관과 자매교류를 한 이시카와 현립 박물관

    이시카와 현립 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전주 박물과의 자매교류 사실과 그에 따른 자료를 전시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우리의 태극기가 새로워 보였다.

 

국립 전주 박물과의 자매교류 자료가 전시된 이시카와 현립박물관

일본 이시카와 현립박물관의 태극기

 

 

4. 우리나라 수덕사와 자매결연을 한 일본 나라현의 비조사(飛鳥寺)

    나라현에 있는 비조사의 전시된 내용 중에 우리나라 수덕사와 자매결연을 한 자료가 전시된 것을 보고는 반가웠다.

       

비조사에 전시된 우리나라 수덕사와의 자매결연 자료

 

 

5. 청국장

   일본의 어느 호텔에서의 아침 뷔페 음식 중에 청국장을 발견하였다.

   조그만 용기에서 잘 발효되어 실이 끈적끈적하게 나오는 생 청국장을 보고 일본에서도 이걸 먹는 것을 알았다. 

   생소하지만 생으로 이걸 먹어보니 냄새는 역겹지만, 몸에 좋을 것 같아서 그냥 먹었다.

 

일본 어느 호텔의 뷔페 음식 중에 이런 청국장도 있었다.

 

 

 

6. 일본의 빨간 우체통

    가나자와의 겐로쿠엔 가는 길가에서 빨간 우체통을 유심히 보았다.

    우체통이 두 개의 구멍이 있었는데 작은 구멍에는 일반 편지와 엽서를 넣게 되어 있고

    오른쪽 큰 구멍에는 대형 우편물, 국제 우편물을 넣게 되어 있었다.

 

일본의 빨간 우체통

 

 

 

7. 시선을 끄는 거꾸로 된 선전 문구

    거꾸로 붙어 있는 간판을 일본에서 보았다.

    올바르게 붙은 문구보다 거꾸로 붙어서 더욱 시선을 끄는 효과를 노리는 것 같았다.

 

거꾸로 붙은 선전 문구

 

 

 

8. 친절한 배려

    ‘자동’이란 표지를 붙인 것은 작지만 큰 배려다.

    수도꼭지 대부분은 틀거나 올리거나 내려서 물이 나오게 되었는데

    아무것도 없는 수도는 어떻게 트는지 당황하기 마련인데

    친절하게 자동 표시가 되어 있음은 사용자를 위한 친절한 배려라고 보았다.

 

자동 수도꼭지

 

 

8. 주의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우는 글귀

    용변을 보면서도 앞의 글귀 때문에 자기의 물건에 대한 주의를 하게 하는 일본인의 배려

    분실물 주의!

    자기 물건을 잘 지키라는 주의다.

 

화장실 용변을 보면서도 자기 물건을 잘 지키도록 일깨워 주는 문구

 

 

 

9. 겁 없는 일본 사슴

   일본 나라 동대사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밖에 나오니 겁 없는 사슴이 반겼다.

   일본의 사슴은 겁 없는 사슴

   자유롭게 길을 걸어 다니고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이 사슴들이 특이했다.

 

 

 

 

 

 

 

10. 스스로 만들어 보는 체험장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많았다.

     재료와 연장을 갖춰 놓고 자유롭게 체험하도록 하는 그들의 배려가 좋아 보였다.

 

 

 

 

 

 

 

 

11. 일본의 한글 안내판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본 방문 기회가 많아져서인지 가는 곳마다 우리글로 병기된 안내판이 자주 눈에 띄었다.

 

어서 오세요. 이시카와에

 

 

기저귀 교환대

 

우산 물기 제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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