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4일 수요일
비조사(飛鳥寺)
일본, 나라(奈良)현 고시(高市)군 명일향(明日香)촌에 있는 진언종 풍산파의 절로
일본 최초의 사찰이라는데 부여의 왕흥사를 모델로 하여 지어졌다고 한다.
차에서 내려서 더운날에 걷느라 모두 애썼는데 떠날 때는 절 주차장까지 버스가 들어와서 다행이었다. 우리가 타고 다닌 관광버스의 크기가 커서 드나드는데 위험한 좁은 길이었다.
비조사 금당 안에는 석가여래 대불이 모셔져 있고
앞에서 보면 엄격한 모습이고 옆에서 보면 상냥한 표정이라는 설명
나이가 1403살 먹었는데(609년 완성) 코가 크고, 얼굴이 길은데 좋은 얼굴 상이라고 그곳 일본 사람의 설명이다
걸어서 2분 걸린다고 적혔지만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면 걷는 촌 길은 10분도 더 걸린 것 같았다.
석가모니불이 모셔진 절인데 우리나라의 큰 사찰에 비하면 아주 작아서 가정집에 불상을 보신 것 같았다.
제법 큰 집안에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성덕태자 등을 모셨고
박물관처럼 집안에 여러 가지 기와 등을 전시해 놓았다.
나라현의 비조사의 아미타여래 상 (본존인 석가여래 상의 오른쪽에 모셔짐)
비조사의 본존인 석가여래 상
비조사의 본존 오른쪽의 쇼우토쿠태자(성덕태자)
단원들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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