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27일 목요일매일을 고맙게 살지만, 오늘도 이런저런 일로 하루 종일 고마운 날이다.워가 그리 고마우냐면 아침에 눈 뜨고 나니 상쾌한 아침이고, 눈 뜨자마자 누워서 30분가량 손과 발 그리고 온몸을 움직여 지압과 운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어디 아픈데 있어서 통증을 느끼는 곳 하나도 없음에 감사하고, 하루에 알약 12개씩 먹지만, 온몸을 움직이는데 지장 없음에 감사한다.또, 후각상실증으로 격일로 형제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는데 늘 친절하게 대해 주는 양 원장의 정성에 감사한다.식탁 위의 파김치가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데 맛도 얼큰하고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간이 맞아서 참 맛있다. 어제 세종의 주혁이 무를 비롯하여 구절초 달인 것과 여러 가지 우리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어제 가져온 쪽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