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4일 화요일
10시쯤 내리기 시작하던 눈이 론볼을 마칠 무렵부터는 세차게 함박눈으로 변하여 내린다.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인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동안도 계속 내리고 버스에서 내려 약속 장소까지 걷는 동안에도 계속 쏟아진다. 버스도, 택시도 탈만한 거리가 아니라 공산성을 바라보며 금성동가로 공원 쪽 인도를 걸었는데 한옥 돌담과 가로수에 어울리는 설경은 걷기 불편함 속에서도 멋스러웠다,. 오랜만의 설경을 맘껏 감상했다. 눈은 운동화 위까지 덮일 정도이고 눈 녹은 질퍽거리는 부분은 양말까지 젖히는 악천후 길이지만, 참고 걸었다. 세차게 내리는 눈 속을 걸으면서 옷 위에 쌓이는 눈을 가끔 떨어가면서 눈싸이는 설경을 즐겼다.
시내버스 정류장 쪽에서 바라본 공주론볼체육관 옆 주차장 설경

시내버스 안에서 바라본 공주 32번 국도의 눈 오는 모습


2월 24일 눈이 오는 공주 시내 거리

공주 공산성 아래 금성동 가로 공원길의 설경








세차게 내리던 눈도 오후에는 멈췄다. 오후 5시 30분쯤 삼환나우빌 아파트 부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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