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3일 화요일 일본 답사 첫날 마지막 코스
백제왕신사(百濟王神社)
일본 오사카(大阪府) 히라카타시(校方市)의 주큐(中宮)에 있는 사당.
정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적은 것이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아 공부할 일이다.
히라카타 [枚方(매방), Hirakata]~ 문화와 교육, 스포츠의 도시이다. 동쪽에 이코마산지[生駒山地], 서쪽엔 요도강[淀川]이 흐르는 오사카평야[大阪平野]가 펼쳐져 있다. 비교적 온난한 기후로 강수량은 적다
이곳에서 정착하여 살았던 백제 계통의 씨족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원래 이곳은 의자왕의 아들이라고 일컬어지는 선광(善光)의 증손인 경복(敬福)이 백제에서 이주하여 살던 난파(難波)에서 그의 씨족을 이끌고 다시 옮겨 살며 번창을 누렸던 지역이다.
위의 남전은 경복의 숙부에 해당하는 인물이라 한다. 그들은 또 이곳에 그들의 씨족사찰인 백제사(百濟寺)도 건립하였으며, 또 “백제왕들은 나의 외척(外戚)이다.”라고 간무왕(桓武王)이 말할 만큼 영화를 누리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 신사도 반드시 그들의 조상을 모신 곳으로서 그들이 세운 백제왕씨(百濟王氏)의 씨족신사로 추정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57242
돈 낸 사람 이름과 액수를 돌에 새겨 오래 간직하는 것 같았다.
정문에 신성시하는 표시가 달려있었다.
백제왕신사百濟王神社는 1446 년 (文安 3 년) 고대 일본에서 가장 먼저 건립된 백제의 사당이다.
히라카타(枚方)교육위원회가 2000년에 쓴 신사의 설명판을 대충 없는 한자실력으로 해설해 보면 다음과 같다.
http://blog.naver.com/arario25/10087256794에서 인용
백제국왕百濟国王 의자왕義慈王의 왕자 선광禅広/善広은, 신라新羅·당唐 연합군에 의해 조국이 멸망했을 때, 일본에 망명해 왔다. 드디어 조정에 출사하여 백제왕百濟王(구다라오)씨라는 성을 하사받고, 난바難波의 땅에 거주했다.
무쓰陸奧 태수로 있었던 선광禅広의 증손 백제왕 경복敬福은, 쇼무聖武천황이 도다이지東大寺 대불을 주조할 때 무쓰陸奧에서 나는 금을 헌상하고, 그 공으로 종 3위 가와우치河內 태수가 되었다. 경복敬福은 나카미야中宮의 땅을 하사받아 백제사와 백제왕신사를 건립하고, 그 일족이 이 땅에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백제왕百濟王씨 일족은, 황실과 고위 귀족과 인척관계를 맺고, 조정내에서 지위를 높여 갔다. 특히 칸무桓武천황은 가타노交野 땅을 자주 방문하여 백제왕百濟王씨와 친교를 두텁게 하였다. 그 후, 여러번의 화재로 장대한 가람은 쇠퇴를 거듭하였다. 드디어 나라奈良 흥복사興福寺의 관할에 속하게 되자 부흥을 이루었다. 지금 있는 본전本殿은, 나라奈良 가스가다이샤春日大社의 본전本殿을 옮겨 이축한 것이다. 한편, 참배당에 걸리는 「백제국왕百済国王 우두천왕牛頭天王」의 목판 편액은 백제왕신사百濟王神社가 백제왕百濟王씨의 조상 영령을 제사 지내는 신사神社임이 명확히 밝힌다.
작성자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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