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농사

틈새 밭

ih2oo 2014. 3. 25. 17:20

2014년 3월 25일 화요일

집 가까이 틈새 밭에 대파와 하루나 그리고 봄동이 파랗게 자란다.

봄기운을 받아서 봄동 꽃이 폈다. 오직 하나가 수줍은 듯 얌전히도 피어난 것이다.

 

하루나 큼직한 것 몇 포기를 뜯어서 김치를 담는다고 아내는 작업 중이다.

겨우내 잠들었던 틈새 밭이 왕성하다.

 

바로 상추씨를 뿌려야 한다.

지저분한 겨울 밭을 정리하고 보니 개운하다.

 

오늘 우리 틈새 밭 모습이다.

 

 

 

 

 

 

 

 

 

 

 

 

 

 

 

 

728x90

'자료실 > 농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모마일  (0) 2014.05.12
쇠스랑으로 일군 밭  (0) 2014.04.25
올 한해 고마웠던 밭  (0) 2013.11.06
10월 13일의 작황  (0) 2013.10.20
이게 내가 키운 건데  (0) 201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