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5일 화요일
집 가까이 틈새 밭에 대파와 하루나 그리고 봄동이 파랗게 자란다.
봄기운을 받아서 봄동 꽃이 폈다. 오직 하나가 수줍은 듯 얌전히도 피어난 것이다.
하루나 큼직한 것 몇 포기를 뜯어서 김치를 담는다고 아내는 작업 중이다.
겨우내 잠들었던 틈새 밭이 왕성하다.
바로 상추씨를 뿌려야 한다.
지저분한 겨울 밭을 정리하고 보니 개운하다.
오늘 우리 틈새 밭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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