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9일 화요일
오랜만의 대천행이다.
해마다 즐기던 대천인데 대전 매제가 제대한 후로는 오랜만이다.
한화콘도를 지나 좀 더 가야 하는 곳, 근처에 오니 반갑다.
육군이 국군으로 변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바다는 말 없다.
그냥 밤에 듣는 우렁찬 파도 소리
떼 지어 한가로이 쉬고 있는 갈매기
시커먼 바위
밀려왔다 밀려가는 물결
백사장에 함부로 버려진 유리병과 쓰레기
바다의 모습이다.
북적이던 바다는 조용했다.
매제가 베푼 회와 술 그리고 정, 모두 고마웠다.
1박 2일의 모습이다.
모래 떠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바다는 말 없다.
정다운시누올캐
새들이 만들어 놓은 발자국
녹차는 여기서도 인기였다. 애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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