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0일 토요일
공주 웅진탑이 있는 광장에서 중양절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웅진탑은 공주 금강교 남단 공산성 성벽 바로 아래에 있는 곰의 상에 새겨진 이름이다.
곰 상이 바로 웅진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
이 웅진탑 부근에는 벚나무가 있고 나무 주변에 앉을깨가 놓여서 지나는 사람의 쉼터가 된다.
지나다 보면 나무 주변에 둥글게 만들어 놓은 의자에 늘 사람들이 걸터앉아서 쉬는 모습을 본다.
오늘은 그 주변에 만들어진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고
그 앞에 놓인 많은 의자에 앉아서 여러 사람이 구경을 하고 있었다.
구경꾼의 대부분은 젊은 청소년들이었다.
사람이 오가는 길목에는 중양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적은 안내판이 여러 개가 있어
중양절의 이해를 돕고 있었다.
중양절은 음력으로 9월 9일이니까 10월 2일이다.
오늘은 음력으로 8월 27일이므로 앞으로 12일이나 남았다.
중양절이란 말은 들어보았어도 중양절 행사 하는 것은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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