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사 정기법회(2015년 1월 1일)

2015년 1월 1일 11시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정기법회가 열렸다.

준공은 안 됐지만, 임시로 기도실에 자리를 잡아 새로운 기분으로 법회를 열었다.

대전의 광수사와 삼문사에서도 여러분이 참석했고 새 법당에서 새해 첫 법회라는 의미에서 공주 지역의 많은 신도가 참여하였다.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모이니 법당 밖까지 서서 듣는 사람도 많았다.

역대 신도회장이신 서순석, 김동운, 정사일, 안충옥 전 회장님도 모두 참석하시어 개명사의 발전을 기원해 주셨다.

오늘의 법사 스님은 도웅 스님으로 불교와 행복에 대하여 법문해 주셨다.

법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절은 왜 다니나?

사람들은 행복을 원한다. 사람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절을 다니는 궁극의 목적은 행복하기 위해서이다.

제석천이 부처님께 법을 청함에 있어 석가모니 부처님은 신과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법을 설하시었다.

이것이 불교의 시작이다.

불교는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불교를 믿어서 행복한가? 구인사에 다녀서 행복한가? 개명사에 다녀서 행복한가?

이 물음에 예,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으면 잘 믿은 것이다. 그렇지 않고  행복하지 못하다면 다시 검토해야 한다.

처음부터 불교 공부를 다시 해야 한다.

불교적 행복은 무엇인가? 돈, 명예, 권력?

행복은 마음이다.

삼귀의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개명사 법회에 참석한 신도

도웅 스님의 법문

영제 스님의 말씀

개명사 합창단의 음성 공양

복도에도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