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개명사의 새로운 바람

2015년 3월 15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의 위용이 드러나고 있다.

공주시 신관동 시목길 43-8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2011년 11월 30일 기공식을 한 후 2012년부터 공사가 진행되었고

2013년 10월 17일 상량식을 한 이후

2015년 3월 15일 현재 외부 공정이 완공 단계에 있으며

조경 공사와 3층 내부 공정이 마무리되면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개명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 대전 광수사 주지 스님과 신도회의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공사 인부를 위한 보살님들의 식사 봉사와 수많은 천도재 행사에 적극적 참여의 힘이 컸으며

작은 사찰의 적은 신도들의 단합된 힘의 결정이라 아니할 수 없다.

대전의 광수사와 주지를 겸임하신 영제 스님의 크신 불심과 적극적인 재원 조달을 위한 정성이 없었으면

오늘의 공정이 이룰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천태종의 총본산인 구인사의 말사인 개명사는 백제 고도인 공주, 거기다 조계종 천 년 사찰이 많은 공주 지방의 유일한 천태사찰인 점을 감안하여

특별한 배려가 뒷받침된 결과이기도 하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와 대전 광수사 그리고 공주 개명사 신도의 한결같은 단합된 힘의 결과로 개명사가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충남 도내 9개의 천태 사찰 중에 가장 쓸모 있고 아담하면서도 장엄한 개명사가 머지않아 공주 시민 앞에 공개될 것이다.

준공식은 안 거쳤어도 2층 소법당에서 임시로 법회를 거행하므로 많은 시민이 개명사를 찾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위치도 좋고 전망도 좋은 공주 개명사의 새 터전은 기도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전국 각지에서 조상님을 위한 천도재를 올리는 신청이 쇄도하고 있음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공주 개명사로 구경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공주 개명사의 단청

공주 개명사의 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