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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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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3일 화요일

가슴으로 전하는 동행의 선율


▲2015년 11월 3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희망울림 충남관악단 연주회 모습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제11회 정기연주회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주회가 시작되었다.


지휘는 노덕일 님이 하셨고

소프라노 이현숙, 테너 강항구 님이 노래했다.

사회는 전홍남 님이 해주셨다.



▲테너 독창



▲향수를 노래하는 소프라노 이현숙, 테너 강항구



▲잊혀진 계절을 소프라노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는 노덕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



▲수화와 사회를 진행하는 두 분



▲연주하는 희망울림 단원



▲동행의 선율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의 희망울림 충남관악단은

2005년 1월에 창단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올해 11회를 맞았고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음악회 등 지금까지 153회의 연주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오늘의 연주회를 본 소감을 말한다면,

먼저 음악회 전체가 상큼한 느낌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알맹이가 있는 진수만을 보여준 음악회였다.

모든 행사의 지루함을 줬던 참석한 내빈의 축사도 관장의 인사말도 없이 진행한 것이 좋았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변경 없이 제대로 진행했다는 점도 좋았고

행동이 느리지 않은 노신사 지휘자의 적극성에 호감이 갔고 그의 클라리넷 연주 실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잊혀진 계절’,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같이 해서 더 즐거운 분위기를 이끈 관장님의 행사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너무나 고마웠다.

내년에도 좋은 연주회가 기대된다.

수고하신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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