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대전

광수사 법회에 동참한 개명사 신도 15명, 광수사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 드려

ih2oo 2016. 5. 3. 16:33

2016년 5월 3일 화요일


대전 광수사의 정기법회에 동참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같은 종단인 이곳 광수사 신도회장님을 비롯한 신도회 간부와 신도님들의 물심(物心)양면의

크나큰 협조와 도움 없었으면 개명사의 불사를 원만하게 이룰 수 있었을까?


작은집 잔치에 큰집이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 하신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시락 5천여 개를 싸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으며

꽃 비 내리는 형상으로 긴 줄과 번을 걸기 위한 집게와 자전거 타이어 잘라 끼우는 작업에 여러 낮과 밤을 새우시고

인력이 부족한 개명사 신도를 대신하여 도시락과 기념품의 분배는 물론이고

밤 열두 시를 넘기며 천막을 치시던 그 육체적 고통과

금전적인 시주와 후원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많은 협조에

눈물겹도록 감사의 인사를 거듭거듭 드립니다.


신도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간부님 그리고 보살님들의 노고에 다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대전 광수사에 감사의 인사차 온 개명사 신도들이 타고 온 자동차


대전 광수사는 공주 개명사와 같은 종단인 천태종이다.

논산 상월면의 금강대학교도 단양 구인사와 같은 천태종단의 우수한 대학교이다.


매월 3일은 광수사의 정기 법회날인데 법회를 앞두고 여유로운 시간에 광수사를 둘러보고

개명사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 생각해 봤다.


광수사의 이모조모이다.


광수사 법당을 청소하는 보살님.

개명사의 법당도 이제 넓어졌으니 광수사 같은 큰 밀걸레가 필요할 것 같다.

물론 대형 청소기도 필요하고 노보살님이 힘이 덜 들이는 청소방법을 찾아봐야할 것이다.




광수사 난자 화장실의 세면대

비눗갑에 비누가 놓여있고 유심히 보니 거울이 깨끗이 닦여 있었다.

개명사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사안이다.



광수사에 달린 연등

튼튼한 와이어를 이용하여 반듯하게 달린 연등을 보니 비뚤어짐 하나없이 정연했다.

개명사의 연등 다는 방법도 여기처럼 연구가 필요하다.



필요에 의하여 만들어진 시설이 사용 후에 말끔하게 관리하려는 노력이 어디나 필요할 것이다.



장엄하고 멋진 건뭉의 뒷 부분이 왜 지저부하게 보일까?

늘 보던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법인 모양이다.








3층 난간에서 내려다본 주차장, 현관 옆의 네모진 기구는 물건을 실어올리는 기구임을 알았다.


주차장에서 3층 법당까지 물건을 실어올리는 시설이 되어 있었다.

개명사도 연구해 볼 일이다.


주차장 부근의 봉황등 달린 모습

무거운 등이 하나도 비뚤음 없이 잘 달린 것은 고정대가 견고한 까닭이다.



광수사 대적광전(大寂光殿)


대적광전은 절의 본당 중에서 비로자나불을 본존으로 모시는 본당이다.





대전 광수사의 삼존불


대전광수사는 본존인 비로자나불의 좌협시는 관세음보살이고 우협시불은 석가모니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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