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6일 목요일
▲대전 광수사 음악회
▲대전 광수사 대적광전
대전 광수사에서 음악회를 본 느낌이다.
공주에서 많은 신도가 광수사에 도착한 것은 오후 5시가 못 된 즈음.
우선 3층 법당에 인사드리고 나서 보니 바깥에서 풍장패 소리가 요란하다.
난간 사이로 광수사 마당을 내려다보니 아직 야외 광장 좌석엔 사람이 덜 찼지만,
사물놀이패가 흥을 돋우고 있었다.
▲광수사 음악회가 열리기 전 사물놀이 단원이 흥을 돋우는 모습
▲광수사 사물놀이 단원이 흥을 돋우는 모습
▲광수사 잔치 마당의 포장 친 모습
광수사 절 마당에는 각종 체험활동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미리 온 시민들이 이를 즐기고 있었다.
사찰 음식 전시회, 국수, 막걸리와 부침개 등 먹거리 판매대와 염색 체험 등 참석자들이 먹고 즐길 코너가 만들어져 있었다.
마침 고등학교 때 동창을 만나 막걸리와 부침개를 나눴고
우리 절 합창단원과 보살 등 신도와 국수와 떡을 같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입구에서 입장권 추첨용 번호표와 함께 떡과 생수를 나누어주었는데
모두 질서 정연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어 마음이 흐뭇했다.
▲대전 광수사 전통 사찰음식 전시회
, 약 30여 종이 전시되었다.
▲대전 광수사 전통 사찰 음식 전시회에 전시된 음식 중 도라지 전과과 양배추 야채말이
▲대전 광수사 전통 사찰 음식 전시회에 전시된 음식중 전병 쌈과 명이 인삼 말이
▲대전 광수사 음악회 입장권 배부 모습, 질서정연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었다.
▲대전 광수사 먹거리 장터?
광수사 음악회는 이경래의 사회로 문을 열어 오후 7시부터는 엄용수 씨의 사회로 시작되었는데
영제 주지 스님의 인사와 변춘광 총무원장 스님의 축하 말씀 뒤에 노래와 춤 그리고 패션모델 행진 등이 진행되었다.
▲광수사 주지 스님의 영상 인사, 뒤에 무대 인사를 해 주시었음
▲모델들의 의상 행진
▲엄용수 씨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는 음악회
아직 10월 초인데 밤이 되니 기온이 내려가 쌀쌀한 밤공기의 차가움을 느끼게 하였다.
우리 개명사 노보살님들 모두 두꺼운 옷을 준비하신 모습을 뵈었지만, 그래도 감기가 걱정되었다.
해마다 이 광수사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송미혜 보살님께 고마움과 함께 건강하시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