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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금강의 두 섬, 미르 섬과 새 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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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공주 금강에 섬이 있는 데 어디 있는지 아시는지요?


공주의 금강에는 자연적으로 생긴 섬이 두 개 있는데,

오늘은 공주 금강에 있는 이 두 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에는 섬의 이름이 없었는데 몇년 전에 이름을 붙여서

그 하나는 미르 섬이라 하고 또 다른 섬은 새 들목이랍니다.


금강교를 건너면서 다리 아래의 푸른 광장이 바로 미르 섬입니다.


▲공주 금강의 미르 섬














또 하나는 금강교 상류에 놓인 공주대교에서 상류쪽으로 보이는 숲이 우거진 섬이 새 들목입니다.


▲공주 금강의 새 들목




미르 섬은,

금강 신관공원과 공산성 사이에 있는 섬이 미르 섬인데 여기서 바로 보이는 공산성의 야간 조명 불빛이 마치 용의 모양 같다하여

용의 순 우리말인 미르를 붙여 미르 섬이라 이름 지었답니다.


야간에 신관공원에서 본 공산성 모습 입니다.

정말 공산성의 불빛이 용의 모양 같은가요?


▲공산성의 야경



공주의 금강교를 건너면서 바로 밑으로 보이는 이 미르 섬은 늘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어서

지나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미르 섬은 금강 신관공원에서 가깝게 자리하고 있고,

공주시에서 관심을 두어 잘 가꾸어서 시민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미르 섬의 꽃




지난 봄에는 환한 유채꽃과 튤립이 강건너 공산성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 바 있고

철따라 공주시의 상징을 꽃으로 장식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미르 섬의 유채꽃



▲공주의 상징을 꽃으로 장식한 미르 섬



백제문화제 때에는 해마다 미르섬 안에 백제마을이 조성됩니다.

올해 62회 백제문화제 때에도 이 미르 섬이 잘 꾸며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제문화제 때에는 금강물 위로 부교로 연결된 미르 섬에서는 고대 백제 왕국의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 62회 백제문화제 때 백제마을로 조성된 미르 섬




다음은 새 들목입니다.

새 들목은 공주대교 에서 보면 하나의 숲이 우거진 섬입니다.


▲공주대교위에서 보이는 새 들목



새 들목이란 섬 이름은 새들의 쉼터라는 뜻으로 새들과 나 들목의 어원인 목을 합쳐 새 들목이라 명명(命名)했답니다.


새 들목은 완전히 고립되어 사람이 드나들 수 없는 외딴 섬입니다.

여기에는 숲이 우거져서 뱀이나 어떤 짐승이 서식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새 들목은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는 자연그대로의 섬으로 보존 되기를 원하는 시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공주 금강의 두 섬, 미르 섬과 새들 목이 아름답고 신비한 섬으로 조화 유지 되기를 바랍니다.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 공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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