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9일 화요일
공주시산림조합에서 봄철 나무 시장을 열었다.
공주시 신관동 관골 버스 정류장 근처에 나무 시장이 열리고 있어서 가 보았다.
봄철에 심을 나무 여러 가지가 전시 판매되고 있었는데
화초가 아닌 정원수와 과실나무 등이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었고 가격이 매겨져 있어서 골라 살 수 있다.
사 가는 사람이 적당한 나무를 골라오면 적당한 크기와 적절한 수형으로 잘라서 포장해 주는 모습을 보았다.
쌍신 밭에 심어볼까 하여 감나무와 밤나무를 이야기해 보니 토질이 안 맞는다고 권하지 않았다.
나무마다 생육에 적절한 토양과 물 빠짐의 정도가 다르니 나무에 맞는 토질과 기후를 맞추어 심어야 할 것이다.
둘러보니 나무 심는 법을 게시해 놓았고 나무에 주는 퇴비도 판매하는 것 같았다.
이곳 나무 시장에는 유실수가 대부분이었지만, 각종 관목이나 교목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직 남은 동안에 사다 심어서 나무가 주는 아낌없는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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