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4일 수요일
신관동을 걸었다.
집에서 시골쌈밥 식당까지, 시간을 재보니 30분가량 걸렸다.
▲삼환의 조형물, 제목이 「둥지」다.
11시 26분 출발
▲주공 1단지와 주공 5단지 사이
11시 34분, 집에서 8분 거리
▲주공 5단지
11시 37분, 집에서 11분 거리
▲초대교회 옆길
11시 41분, 집에서 15분 거리
▲대전지방법원 공주 지청
11시 46분, 집에서 20분 거리
▲대전지방법원 공주 지원 앞 가로공원
11시 49분, 집에서 23분 거리
▲목적지 부근
11시 51분, 집에서 25분 거리
걷는데 발걸음이 가볍지 않다.
심히 아픈 곳이 있어서가 아니라 걷는데 불편하다. 힘이 든다.
다리 아프다고 안 걸으면 더 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일부러 걸으려 애쓴디
오늘도 좀 걸었다.
집 근처의 푸른 초목이 시선을 붙잡는다.
엊저녁부터 밤 사이에 내린 비로 나무가 촉촉히 젖어 있다.
싱그럽다.
좋은 계절이다.
푸른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나는 지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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