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5일 금요일
도로를 걸었다.
가로수 길, 그늘을 걸었다.
32번 국도 도로변 인도를 걸었다.
공주시 신관동 전막부터 중앙로 교차로까지 얼마 안 되는 거리지만, 여기를 걸었다.
요즈음 더위가 심하다.
장마라고 하지만, 언제 비가 왔나 싶게 조금 내린 후 비가 안 오니 날만 더 더운 것 같다.
그래도 강바람 맞으며 신관공원 강둑에 늘어선 가로수 그늘 따라 걸으면서
강가 미르섬 모습과 길 건너 공산성의 정자 공산정과 공산성의 북문 공북루 그리고 공산성의 절 영은사가 보이는
푸른 풍경을 보면서 걷는 도롯가의 풍경이 이곳 공주 말고 어디가 이렇게 좋을까.
공주의 금강 그리고 공산성은
공주의 자랑이며 공주 시민의 긍지요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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