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1일 일요일
공주에서 시내버스로 정산까지, 또 거기서 직행버스로 청양까지
일요일 아침 청양 여행을 했다.
청양의 우산(牛山) 위에 보이는 작은 정자에 올라가 보고 싶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다.
청양 터미널에서 내려서 청양 구 터미널쪽으로 발길을 옮겨가며 살펴보니 안내판이 눈에 띈다.
터미널 자리에 청춘 하우스가 들어섰고
전의 버스 터미널 대합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거리에는 사람 하나 안 보인다.
옛날 북적이던 거리가 언제였던가?
1972년까지 여기가 버스터미널이었다니...
청양초등학교 쪽으로 보이는 모습이다.
이 부근에 교육청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보훈회관
과연 이곳 어죽 맛이 그만이다.
버스 안에서 본 영순각
거의 60년은 안 됐나?
1960년 대 초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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