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일 목요일
2021년도 반년이 지나갔다.
7월의 첫날, 공주 웅진동 거리를 걸었다.
관골에서 101번 시내버스로 공주 문예회관까지 가서
박세리 꿈을 상징하는 상징 옆을 지났고 문예회관과 공주도서관 앞을 지나서
공주관광 안내소가 보이는 길을 걸었다.
지난번 라던 도로변 인도 보도블록 공사가 마무리되어 산뜻한 길이었다.
길 옆 목관 악기부는 소녀의 모습이 오늘 보니 돋보이는 웅진동 도로였다.
공주 종합운동장이 시민운동장으로 이름표가 보이는 옆을 지나
가로수로 소나무가 심긴 인도의 모습이 숲길 같다.
언제나 봐도 웅진동 거리는 이렇게 경치 좋은 도로다.
금강 오천은 100% 온천수라고 선전하고 있다.
오늘 보니 사람이 적어서인지 물이 깨끗하고 좋았다.
탕 속에서 손발을 휘젓는 운동을 100번 하고 나와서
국민보건 체조 한 번하고 때수건으로 양 어깨, 등, 양다리를 100번씩 문지르니
모두 500번 때 솔질을 하고 샤워를 한다.
금강 온천에 오면 목욕과 함께 이렇게 운동을 하니 기분이 좋아서 자주 오고 싶다.
그런데 목욕탕에서 코로나가 위험하다고들 못 가게 말린다.
나는 예방 접종을 2차에 걸쳐서 마쳤다는 증명서를 지니고 다니고
철저히 마스크 잘 쓰고 탕 에서는 절대로 대화하지 않고
코로나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서 조심한다.
온천을 마치고 나와서 또 웅진동 거리를 걷는다.
금성여고 문예회관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탔다.
오늘은 101번이 아니라 125번을 타서
금학동으로 돌아오는 코스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신관동 축협 앞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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