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8일 금요일
삼공회 봉사활동 시간에 맞춰가기 위해 반죽동 거리를 걸었다.
대통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제민천은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걷는 산책로로 시민이 즐기고 있었다.
대통교에서 공주사대부고를 바라보면서 걷는 거리 가로수마다 사진이 붙어 있는데
모두 공주의 추억 어린 옛날 사진들이었다.
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추억 속으로 빠져들어서 사진으로 담았다.
옛날 쌍화탕 다방 부근을 가다가 흔하지 않은 빨간 집을 발견했다.
그 집 앞 의자에 앉아도 보고 주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사람들을 만날 수 없어서 허가도 없이 찍어서 미안했다.
주인장님 언제 다시 가서 인사 드릴게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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