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6일 화요일
집을 나온 게 8시 40분, 정안천 연못 끝 도착이 8시 40분
꼭 한 시간 걸었다.
물론 천천히.
사진도 찍고, 주변 경치도 구경하고, 오리들 노는 냇물 모습도 보면서.
길가의 미루나무 굵은 기둥 나무도 보고
바람에 흩날리는 미루 나뭇잎도 밟으면서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면서
좀 쌀쌀한 아침 공기를 마시면서 걷는 아침은 상쾌하다.
좀 쌀쌀해서 그런지 걷는 사람이 전보다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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