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4일
공주 곰나루에 가 봤다.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 신관공원에서 배다리를 건너 공산성 성안마을을 거쳐
금서루로 나오니 거기에 고마 열차 매표소가 있다.
고마 열차는 좀 큰 승용차를 선두로 하여 세 량의 열차 모양의 공간을 매달고
황새바위,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을 거쳐
곰나루 솔밭까지 운행한다.
매 시 정각에 출발하는데
우리는 오후 5시 정각에 탔는데
오후 5시 차가 오늘의 막차란다.
성인이 왕복 요금 3천원, 65세 이상 경로 우대는 1,500원의 티켓을 끊어야 한다.
공산성 연문교차로에서 곰나루까지 약 10분이 채 안 걸리는 것 같고
곰나루 솔밭에서는 매시 30분에 출발하여 공산성에 도착한다.
곰나루 솔밭을 구경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우리는 솔밭 대신 곰나루 터를 가 보았다.
옛날 나루터 길이 풀밭으로 변해서 나루터 길 찾기가 매우 힘들었다.
강 건너 나룻배가 다니던 그곳을 멀리 바라보면서 곰나루 전설을 생각해 봤다.
728x90
'공주의기관(관공서,관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지 공원 길 (0) | 2022.10.17 |
---|---|
한가한 시간 (0) | 2022.10.11 |
수원지 공원길 (1) | 2022.09.30 |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 (0) | 2022.09.16 |
웅진동 고마까지 (0) | 2022.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