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5일 일요일, 오랜만에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었다. 서울에서 관광버스로 왔다는 단체 손님들이 길을 메웠다. 이 길이 전국적으로 이렇게 알려졌음을 실감하게 한다.
맨발 황톳길도 걷는 사람이 많다.
공주 의당면 메타세쿼이아길에서 그늘을 즐기는 사람을 여럿 만났다.
메타세쿼이아길 끝나는 부근에서 본 환한 닥풀꽃이다.
연못에는 여기저기 아직도 피어있는 연꽃들이 막바지 여름을 견디고 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 놓인 벤치에 앉아서 발 밑을 보니 노란 민들레와 메꽃이 가냘프다.
메타세쿼이아길이 파손된 부분이 보인다.
돌아오는 길가에서 본 8월의 장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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