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아들딸, 손자손녀와 우리 내외 오랜만에 집 멀리 떠난 여행, 2박 3일의 첫날. 강원도 양양까지 왔다.
집에서 9시 안 돼 떠나서 강릉까지 고석도로 달리면서 만나는 휴게소마다 들러서 여유있는 여행길이었다.
점심을 가자미 물회로 했는데 처음 먹은 맛이 시원하니 좋았다.
점심 후에 의상대를 거쳐 주변 사찰 지역을 걸었는데 높은 곳의 해수관음상 등은 도저히 걷기 힘들어서 오르지 못했다.
이제 다리 힘이 많이 빠졌음을 실감하는 오늘이다.
시완이의 귀여움과 학교의 체험활동 모습을 보면서 오늘의 양양 나들이가 모두에게 도람있는 교육적 가치와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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