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7.21 (토)
아연이 다니는 중동학교도 오늘 여름 방학식 한 날
하루 종일 집안에 있다가 좀 쑤셔서 저녁 산책
귀에 라디오 리시버 꽂고 천천히 걷기 운동.
라디오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국민 20여명이 납치됐다는
소식이 들리고, 최선을 다해 구출에 힘쓴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이 안전해야 할 텐데..
뉴스를 들으면서 금강변을 걷는다.
여전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금강 둔치를 메우고,
금강에 비춘 공산성의 모습이 멋있고
(금강에 비친 공산성과 공북루)
산성동의 동성 세탁소의 동춘 친구네 들르다.
`언제 한번' 이란 말의 의미가 나름대로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어쨌든 언제 한번 만나서 기울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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