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난, 난꽃을 볼 것 같다

ih2oo 2008. 1. 3. 20:30

2009.1.3 (목)

 

  참으로 신기하다.

 

  우리집 난이 꽃대를 세웠다.

  지난 해 12월 13일 난물을 준 후 약 20일 만인

  오늘(1월 3일) 물을 주려다 보니

  다섯개의 난분 중에 하나가 작은 꽃대를 세우고 있다.

  색갈은 고동색인데 현재는 별 볼품도 없고 오죽잖은데

  앞으로 좋은 꽃을 피웠으면하고 잎도 분도 잘 닦아 주었다.

 

  얼마 후엔 난 난꽃을 보게 될 것 같다.

  흐뭇하다.

 

  난은 괄시할 수록 꽃을 피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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