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공산성(산성공원)

새 누각

ih2oo 2008. 1. 13. 17:03

2008. 1. 13 (일)

공산성의 새 누각

 

  날씨가 추워진다는 예보를 듣고

  얼른 나서기가 망설여졌지만

  점심을 먹고 부자와 같이 공주 공산성에 올랐다.

 

  만반의 옷차림으로 마스크까지 쓰고

  옥룡동 오동나무길로, 오름길을 지나서

  공산성 동문, 광복루, 연지, 공북루, 금서루, 쌍수정, 진남루를 거치는

  공산성의 동쪽-북쪽-서쪽-남쪽-동쪽의 순서로 성곽을 돌면서

  예보보다는 그리 춥지 않은 날씨여서인지 여러명의 등산객들을 만났다.

 

  오늘의 특징은

  공산성 공북루에서 금서루 사이의 높은 봉우리에

  새로운 누각이 먼 곳에서도 잘 보이게 우뚝 솟아있었다.

 

  전에 있었던 누각을 다시 중수하였고

  요즘 그 근처의 잡목을 제거하는 전기톱 소리가 여러날 들리더니

  오늘은 그 주변이 시원하게 치워져서

  그 누각이 잘 보인 것이다.

 

  가까이 올라가 보았지만 누각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현판도, 해설판도 없었기 때문이다.

  아직 공사가 완성되지 않았나 보다.

 

  얼른 보기에는 주변 경관이 시원하고 보기 좋은 것 같으나

  주변에 나무가 없으니 삭막하기 그지없었다.

 

  내려오면서 보니

  경관을 위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공사라고 씌어 있었다.

 

  쌍수정이나 광복루도 이렇게 할 생각인지 모르겠다.

 




(공산성 동문)



(공산성 광복루에서 본 공주대교)



(공산성에서 본 금강교와 연미산)



(공산성 성곽에서 내려다 본 영은사)



(공산성 영은사 언덕길에서 본 금강교와 연지)



(공산성의 연지)



(공산성의 영은사)



(공산성의 연지)



(공산성 연지를 지나 오름길에 서 있는 고목)



(공산성 공북루와 뒤에 보이는 누각)



(전엔 많은 나무로 둘러쌓여 안 보이던 누각이 이제는 잘 보이지만 너무 삭막하기도 하다)



(누각에 오르는 길)



(누각 가까이에 까지 올라서 내려다본 길)



(누각 앞에서 본 금강교)



(무슨 누각인지 이름도 없고...)



(누각에서 본 연문광장 쪽)



(누각에서 내려다 본 공북루)



(금서루 쪽으로 내려오면서 본 누각)



(삭막한 기분이 도는 누각)



(누각에서 금서루로 내려가는 길)



(공산성 보수공사 안내문)



(금서루 북쪽의 누각이 선명하다)



(공산성 진남루에서 본 수원골 덕성아파트 쪽)



(공산성 진남루에서 동문쪽으로 오르는 길)



(공산성을 한바퀴 돌아 다시 동문으로 왔다)


  (공산성 동문에서 본 옥룡동 수원골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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