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비교하지 마라
우리는 늘 타인과 비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은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서 비교 당하기도 합니다.
이 사람은 머리가 똑똑해. 그 사람은 재주가 정말 많아. 저 사람처럼 되고 싶어 등.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비교가 자기 비하로 흐르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난 역시 안 돼. 나는 왜 이럴까? 난, 난, 난… 죽어 버리고 싶어. 너무 과장되게 말한 건가요? 사실 자기 자신보다 잘난 사람은 너무나 많습니다. 세상에는 왜 그리도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많은지, 어느 때는 깊은 절망감에 접시 물에 코라도 박고 죽어 버리고 싶은 경우 말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점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이 부러워하는 그 사람도 누군가를 부러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을 몰래 숨어 지켜보면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무엇인가를 절실히 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사람도 어느 한순간 절망에 빠져 당신과 똑같은 고민으로 한숨을 쉰다는 것이지요.
어떤 점에 있어서 자기가 남보다 뛰어나다 하더라도 그것에 자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어떤 점이 자기가 남보다 열등하더라도 그것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잘난 사람도 다른 어떤 점은 남보다 뒤쳐집니다. 못난 사람도 다른 어떤 점에 있어서는 남보다 뛰어날 수 있습니다. 자기를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도리어 무거운 짐을 짊어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즉, 그는 정신적으로 늘 부담을 느끼며 살 테니까요.
사람의 재능은 크게 보면 대동소이합니다. 어느 누가 다소 남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그 차이는 오십 보 백 보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신은 비록 그만한 능력이 없지만 남의 재능을 알아볼 수 있는 또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 법입니다.
당신은 아직 당신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을 때가 허다합니다. 그만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표출될지 모릅니다.
이제 당신은 새로운 눈으로 타인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장점을 그대로 인정해 주십시오.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보이는 대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당신은 아직 표출되지 않은 당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낼 작업을 해야 합니다. 당신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이미 다른 사람은 당신의 그 재능을 시기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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