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5일 금요일
우리집 옥상에 고추가 널려있다.
지난 8월 10일
정안면 어물리에서 40킬로그램 한가마에 5천 5백원 씩 두 가마를 사다
어제 겨우 햇빛을 받아 말리기 시작하였다.
계속 비가 오는 통에 제대로 말리지 못해 속만타는 아내를 위해
어제는 비닐을 이용한 전천후 말림장치를 마련하였다.
(옥상에 널려있는 고추)
(옥상 한쪽 높은 곳에 무거운 쇠를 묶은 비닐을 말아 두었다가 비가 내리면 바로 펴 덮을 수 있게 만든 전천후 고추 말림 장치)
옥상을 오르내리는 곳, 화분에서 자란 토마토.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고 정성껏 가꾼 덕에 토마토 를 멋지게 보기도 하고 가끔 따 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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