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공주개명사

9월 정기법회

ih2oo 2008. 9. 5. 11:03

2008년 9월 1일 월요일

 

대한불교천태종공주개명사 9월 정기법회

 

공주 개명사 정기법회에

양산 양성사 주지 갈웅스님께서 법사스님으로 오셨다.

법문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마음이 우주의 근본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마음 먹기에 따라서 
     온 우주를 다 담을 수 있는 너그러운 사람이기도....
     바늘구멍 만한 틈도 없는 속좁은 사람이 될 수도....

 

        * 신라 시대  고승 ; 원효대사 의 일화 

 

무애가

  원효의 불곡(佛曲). 무애인은 부처의 뜻이다. 원효는 요석공주(瑤石公主)에게서 설총을 낳고 뒤에 속복(俗服)으로 갈아입고 소성거사(小姓居士)라 했다. 우인(優人)이 무롱(舞弄)하는 큰 박을 얻어 그를 본떠 도구(道具)로 삼아 화엄경의 ‘일체무애인 일도출생사’에서 무애라 명명하고 이를 들고 추며 부르던 불곡(佛曲)을 <무애가>라 하여 세상에 유전(流傳)하였다. 원효는 이를 들고 촌락을 돌아다니며 가무(歌舞)하면서 포교(布敎)하였다.

 

 

“중도에서 심한 폭풍우를 만났다. 이에 길옆의 토감에 몸을 숨겨 회오리바람의 습기를 피했다. 다음 날 날이 밝아 바라보니 그곳은 해골이 있는 옛 무덤이었다. 하늘에서는 궂은비가 계속 내리고 땅은 질퍽해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또 무덤 속에서 머물렀다. 밤이 깊기 전에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 놀라게 했다. 원효법사는 탄식하며 말했다. ”전날 밤에는 토굴에서 잤음에도 편안하더니 오늘 밤은 귀신 굴에 의탁하여 근심이 많구나. 알겠구나. 마음이 생기매 갖가지 것들이 생겨나고. 마음이 사라지면 토감과 고분이 둘이 아닌 것을, 또한 삼계는 오직 마음이요, 법은 오직 인식임을, 마음 밖에 법이 없으니 어찌 따로 구하랴. 나는 당나라에 들어가지 않겠다.“

 

이것이 <송 고승전>의 기록입니다.

 

법계(法界) 우주, 시방, 삼계

삼계(三界) 욕계, 색계, 무색계

 

천성산 이야기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華嚴經)》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많은 계곡과 폭포 및 뛰어난 경치로 인해 예로부터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 불렀다.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鼎足山)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모든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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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개명사 경내 정원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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