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에서 갑사로

2009년 2월 11일 수요일

공주 계룡산 동학사에서 갑사로 넘다.

 

현종 지웅 나 병일 넷이서 동행

 

가물다.

계룡산 계곡이 말랐다.

용문폭포가 말랐다.

 

힘은 들지만 안전하게 잘 넘었다.

나에게 감사한다.

내 몸에 감사한다. 그리고 친구들 한테 감사한다.

주위의 여러 분에게 감사한다.

무사한 하루를 감사한다.

 

 

 (늘 뒤에 쫒아가는 나는 세 명의 뒷 보습을 찍는다)

 

 

 (이 번엔 앞서서 찍었다. 쉬었다가 먼저 일어섰으니까)

 

 

 (큰배재에서도 나는 안 쉬었다)

 

(장군1봉 가는 길)

 

 

 (도토리도 중요하다)

 

 

 

 

 

 (남매탑에서)

 

 

 

 (남매탑이 있는 상원암 화장실의 문구. 자꾸 읽어 보았다)

 

 (이제 양심있는 시민의식이 됐을텐데...,,)

 

 (공주 계룡산 남매탑과 상원암)

 

 

(공주 계룡산 남매탑)

 

 

 

 

 

 

 (쇄굴이란 무얼 말하나?  도대체 모르겠다)

 

 

 

 

 

 (계룡산 신흥암)

 

 

 

 

 

 (물없는 계곡)

 

 (말라버린 계곡)

 

 

 

 

 

 (가뭄이 심한 계룡산 계곡)

 

 

 

 

 (폭포도 더럽게 한 가뭄의 현상)

 

 (가뭄이 심한 계룡산 용문폭)

 

 

 

 

 (한 나무의 끈질긴 삶의 현장)

 

 

 

 (공주 계룡갑사)

 

 

 

 

 (계룡갑사 천왕문)

 

 (가뭄 타는 갑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