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3일 월요일
청양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다.
길이 207미터, 폭 1.5미터
다리 중간의 고추 형상
건너간 산 밑의 호랑이와 용 모형
펼쳐지는 천장호수의 푸른 물
많은 사람들.......
정수, 지웅, 나, 건주 모두 넷이서
지웅 차로 공수원, 안양, 봉현, 남천리, 해남리, 애경유지, 천장호, 칠갑터널, 단대농장, 광금리, 칠갑분교장을 지나
나그네 식당에서 옻닭과 찰밥으로 점심을 맛있게하고
왕진 다리를 건너서 백제큰길를 드라이브 할 수 있었다.
천장호 출렁다리 구경에는 월요일인데도
많은 차량과 인파로 북적이고 있었다.
출렁이는 다리라서 출렁다리라 이름 붙였겠구나 싶었고
술을 안 먹었어도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는 걸음거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수 많은 인파 속에서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 아가씨가 있어서 물어보니
청양군 인턴 공무원이란다.
많은 사람이 모여 생활하는 곳에서는 누구나 공중도덕을 지키는 예절 바른 생활이 곧
문화시민의 태도라고 생각한다.
(공주에서 출발하여 신관동 터미널을 지나면서 바라본 공산성 쪽. 오늘 부터 열리는 농업경연인대회 현수막이 도로변을 꽉 메웠다)
(공주에서 약 40분 쯤 걸려서 천장호에 도착. 관광객들의 차량으로 길 한쪽이 꽉 찼다)
(청양 천장호)
(칠갑산 천장호 팔각정 홍룡정)
(천장호 출렁다리 가는 길)
(잔잔한 천장호)
(고추형상이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출렁거리는 출렁다리에서 찍었는데도 안 흔들렸네요)
(여기서 칠갑산 정상까지 3.6킬로미터)
(수 많은 사람들 사이로 열심히 휴지를 줍는 어느 아가씨. 수고가 많으십니다)
(팔각정 주차장은 물론 통행로 까지 꽉 찬 자동차들)
(여기서 머지 않은 아래 길가에 주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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