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2일 목요일
공주 정안천변 꽃길
봄꽃이 환하게 우릴 부른다.
아직 다양하지는 많지만
삭막한 감정을 추스르듯
봄꽃이 한창이다.
자전거를 타고
금강둔치공원에서 시작하여
의당면을 거쳐 우성면 목천리가 바라보이는 곳 까지
제법 먼 산책길을 모두 돌아 보았다.
공주시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조성하는 꽃길
무르익는 봄 기운에 맞춰 아름다웠다.
공주에 이런 꽃길이 있다는 게 다행스럽다.
앞으로 더욱 좋은 꽃길이 될 것을 믿으면서.
나는 공주시민으로서 오늘도 공주에 삶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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