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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콘도에서 2박

국내여행/충청도

by ih2oo 2010. 8. 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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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6일 금요일

대천콘도에서 2박

동기간 화합 한마당

 

우리 내외

서울 민수 내외와 경은이, 은정이와 3학년 우경이, 1학년 재우

수원 화혁 내외와 재성, 재숙

조치원 주혁 내외와 광호, 호용

서울 장혁

모두 17명

 

각자 준비해 온 먹을거리들이 풍성했고

장군봉 산행을 한 화혁과 장혁

물놀이에 시간가는줄 모른 아이들

다리를 태운 재성이 아빠와 광호

이틀밤 모두 주세 납부에 도움을 준 젊은이들

 

더위를 참고 먹을거리 마련에 힘쓴 식구와 여동생들

고생은 됐지만 이런 자리가 아니면 동기간의 이해와 협조가 어떻게 이루어지겠는가?

 

콘도를 마련하느라 애쓴 광호네와 치밀하게 모든 준비를 해온 종만네, 도토뱅이에서 점심을 준 재성이네

그리고 농사지어 감자는 물론이고 잘 익은 수박을 제공한 망내

모두 고맙다.

 

콘도의 사장이하직원들의 친절함에 비하여 시설이 좀 낡은 점

바닷물이 흐리고 깨끗하지 못한 점

장혁이 혼자 온 점

아침 나오는길에 음주측정하는 경찰들에 많이도 걸린 사람들, 그것이 두렵도록 마신 사람이 있었던 점

모두 바단데 둘만이 산으로 간 점

갈 때는 만 오천원 짜리가, 올 땐 2만 5천원으로 오른 복숭아 값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도 볼수 있었고

 

시인같이 귀엽게 말하며 잘 놀아준 경은이

참도 부지런하여 뭔가 큰 자리 해 먹겠다고 말해준 재우

동생을 잘 보살피며 같이 잘 놀아준 우경이

 

덥지만 서로 양보하고

하나같이 협조하는 내 동생들과 아이들 모두 고맙고 대견스럽다.

 

 

 

 

 

 

  

 파래인가?

 

 

 

 

 

 

 

 

 

 

 

 

 

 

 

울지 않고 잘 놀아준 예쁜 경은이

 

열 받지 않고 장도 돌아준 선풍기. 덕 많이 봤다. 

 

 

 바깥 부터 빨주노초파남보, 갑자기 나타난 대천콘도 앞의 무지개

 

 

 

 

 

 

이제 떠나야할 시간 

 

 

 갈 때 두 상자, 올 때 다섯 상자. 값은 결코 같지 않았다.

 

도토뱅이 뜰 

 

 

 잘 차려진 도토뱅이 식당. 식사가 거의 끝날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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