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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서 갈까?

잔잔한미소/사람들

by ih2oo 2011. 5. 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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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일 월요일

남을 위하여 조금만 배려하면 좋을 것을 그걸 생각 못하나.

 

유성까지 가는 시내버스 안 풍경이다.

버스를 타면 으레 빈자리가 없나 앉을 자리를 찾기 위해 반사적으로 좌석을 훑어 본다.

버스에 올라타서 보니 서너 자리가 비어 있는데 모두 꿈쩍하지를 않는다.

가방을 놓았거나 조그마한 짐을 좌석에 놓고 그냥 모른 체하고 가는 거다.

새로 타는 손님을 위하여 짐을 안고 남을 위하여 자리를 내어주는 배려쯤은 필요한 것인데 그게 어려운 가 보다.

나는 뒤에 자리가 나서 앉았지만, 앞의 서너 자리는 서서 가는 사람에게 앉으라는 배려는 없었다.

 

 

 

자리가 있어도 서서 가는 승객. 어느 시내버스 속 풍경................. 빈 자리에는 가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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