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2일 (토)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서의 1박 2일
충청향우회원이며, 전 통장협의회 회장을 지낸 나의 자랑스러운 손 아래 동서네
김장행사에 이질서 차로 편히 다녀왔다.
광주의 절과 닭장의 오골계와 토종닭, 이름 모를 식물들을 보는 기회였다.
100점짜리 노래의 기록도 세웠고, 이질서와 동서의 노래 실력도 확인할 기회였으며 화기애애한 광주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사람은 서로 자주 만나는 데서 정이 붙고 서로 이해하게 됨을 재확인한 셈이다.
만나지 않는 친척은 이웃사촌만 못하다는 말이 실감 난다.
동서와 처제 그리고 두 이질과 이질서 모두 든든한 사람들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용생산 미타정사의 입구
절 입구에서 만난 검은 두 마리의 개. 어찌나 순한지 사람을 잘 따른다.
무량정사에 모셔진 삼존불. 아미타부처님이 주불이시고 오른쪽과 왼쪽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협시불로 모셔져 있다.
종무소에서 물어보니 부처님을 표시해 놨다는 말을 듣고 확인했다. 친절한 직원의 안내가 고마웠다.
참으로 신통한 개 세 마리. 우리가 절에 도착했을 때 짖고 우리가 절에서 나올 때 짖어서 외부 손님 오고 감을 주인에게 알려주는 것 같았다.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가는 이 씨를 지닌 식물은 과연 무엇일까?
똑똑한 이주환. 사진 찍어 준다니까 스스로 의젓한 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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