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돌단풍

ih2oo 2011. 12. 27. 14:06

2011년 12월 27일 화요일

돌단풍

 

가을을 진고 겨울인데

아직도 파란 돌단풍

 

중동 집에서는 사랑도 못 받던 너

이제 호강하는 것 같다.

왜냐면,

아직도 통통한 네 모습이 파라니까.

 

날마다 보는 너의 모습이

정말로 생기있어서 좋다.

단풍이 안 드니까 늘 푸른 식물 같구나.

 

사실은 돌단풍보다도 옆에서 싱싱함을 자랑하는

넌 뭐냐?

 

이름을 모르겠다.

 

어쨌든

내 앞에서 항상 푸른 빛을 보여주니 늘 여름 같구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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