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지구와 쌍신지구

2012년 1월 6일 금요일

산우회 회원 5명, 봉화대 미끄런 길을 피하여 금강 변 둔치 길을 걸었다.

금강 신관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정안천 변 생태공원을 들어섰으나,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런 길이라 되돌아 나와서

정안천교 아래의 새로 놓인 다리를 건너 생명과학고와 봉황중, 구냇물을 지나

쌍신지구 조성 중인 자전거길을 걷는 동안 그동안의 추운 날씨에 비하면 오늘은 퍽 포근했다.

쌍신 터널 밑 지하도를 거쳐 하신, 층층 바위, 참새골, 서당골, 방앗간을 지나 바위 모퉁이를 돌아 도토뱅이 식당.

거기서 점심을 즐기고 쌍신 들판을 가로질러 걸으니 겨울철의 훌륭한 걷기 운동이 되었다.

오늘의 걷기 운동,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