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금강 신관공원

본문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공주 금강 신관공원 화장실 이야기

 

며칠 전 저녁 시간에 금강 신관공원의 한 화장실을 들어갔더니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나를 반겼다.

옆의 다른 곳에 갔더니 거기는 덥고. 다섯 군데 화장실 중 세 개는 시원하고 두 곳은 더웠다.

우선 이런 공중화장실이 냉방 시설이 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무더운 찜통더위에 파리 날고 냄새나고 하던 그 더러운 변소는 이제 찾기 어렵다는 것이고

살기 좋아지니 더불어 공중 시설도 자꾸 좋아진다는 사실이다.

 

공주 금강 둔치공원, 지금은 금강 신관공원이라 칭하는데 나는 지금도 둔치공원이라 하기가 쉽다.

둔치공원에 세어 보니 모두 다섯 개의 화장실이 있는데 모두 매화방이라 이름 붙었다.

둔치깔끔이매화방 네 개와 금강깔끔이이매화방 한 개

금강교와 공주대교 사이의 32번 국도 아래 비탈길에 세워진 화장실은 둔치공원 운동장에서 운동하는 사람과

32번 국도를 통행하는 사람이 요긴하게 활용하는 화장실인데 적당한 거리에 세워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두 비스듬한 비탈길에 만들어서 위에서는 내려와야 하고 아래서는 올라가야 하는데

오르내리는 계단이 어떤 곳은 돌 또는 나무 그리고 시멘트 층계로 되어 있다.

똑 고르게 층계가 되어 있지 않은 곳은 매우 위험한 곳도 있다. 어떤 데는 미끄럽게 경사진 곳도 있고 하여

노약자나 장애우들은 다니기가 어렵겠다 싶다.

불편하거나 위험한 경사로는 하루빨리 고쳐져야 한다.

낙서한 곳도 있고, 화장지를 통째로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는데 문화시민이 지녀야 할 긍지를 가져야 할 것이다.

 

1. 공주대교 옆, 시목동 버스정류장 아래 화장실 

 

 

 

 

 

 

 

 

 

2. 축구장 위, 대학로교차로 아래 화장실 

 

 

 

 

 

 

 

 

 

 

 

3. 주차장 위, 금강둔치교차로 아래 화장실 

 

 

 

 

 

 

 

 

 

4. 인라인 코스 위, 중앙로교차로 아래 부근 화장실 

 

 

 

 

 

 

 

 

 

 

5. 금강교 옆, 전막교차로 부근 화장실 

 

 

 

 

 

 

 

 

'공주의 공원(산책로) > 금강신관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신관 공원  (0) 2013.01.03
아직은 젊다.  (0) 2012.12.13
요즘의 금강 변을 보면  (0) 2012.06.20
둔치공원  (0) 2012.05.21
금강 신관공원  (0) 2012.05.16

관련글 더보기